말은 기록되지 않지만, LLM은 그런 의미를 붙잡을 수 있는 최초의 도구다. GPT를 잘 사용하려면 기술보다 먼저 필요한 건 그 한계를 인식하는 문해력이다. 이 글에서는 GPT 문해력은(literacy) 무엇인지 알아본다.1. 말은 흘러가고, 생각은 사라진다회의, 대화, 메모, 고민.대부분은 기록되지 않고 흘러간다.말은 원래 휘발성이다.하지만 어느 순간부터, 그 사라지던 말들이 기록되기 시작했다.GPT와 같은 LLM 도구가 등장하면 서다.→ “말을 붙잡는 기술”이 생긴 것이다.2. GPT는 겉이 아닌, 맥락을 잡는다기존 기술은 분류하고, 검색했다.GPT는 다르다.맥락을 요약하고, 다시 표현한다.겉모습이 아닌 흐름을 다룬다.겉은 진짜 같지만, 안은 통계로 채워져 있다.→ 그럴듯하지만, 진짜는 아니다.→ 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