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바이브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. 토큰 관리, 컴포넌트 분리, SSR 전환까지 — 20년 차 빌더가 실전 프로젝트에서 겪은 삽질을 체계로 정리한 AI 빌더 실전편 7편 시리즈 로드맵.
실전 7편을 쓰기 전에 고백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저도 많이 깨졌습니다.
1. 이 시리즈가 생긴 이유
프로젝트 B와 C를 진행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이 막혔습니다.
AI가 코드를 써준다는 건 알았지만, 중간에 코드가 꼬이거나, 리팩토링을 했더니 다른 기능이 터지거나, Vercel Analytics 붙이려다 컴포넌트 전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렸습니다.
그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낀 건 하나였습니다.
AI는 코드를 써준다. 하지만 아키텍처 결정은 여전히 내 몫이었다.
이 시리즈는 그 삽질들을 체계로 바꾼 기록입니다. 느낌(Vibe)으로 시작했지만, 결국 시스템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걸 배운 과정입니다.
2. 먼저 고백합니다 — 이런 삽질을 했습니다
실전편 7편을 읽기 전에, 이 표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. 각 편은 이 삽질들의 '해법'이기도 합니다.
| 삽질 유형 | 구체적 상황 | 연결 편 |
| 토큰 폭발 | 커밋 없이 개발 → 컨텍스트 초과 → 코드 꼬임 → 해결 불가 | #2, #5 |
| 스파게티 컴포넌트 | if(mode==sample) 도배 → 기능 추가할수록 유지보수 불가 | #3, #4 |
| SSR 전환 충격 | Vite → Next.js 강제 전환 → 컴포넌트 전체 재설계 | #3 |
| AI별 역할 무분별 혼용 | UI/로직/실수교정을 같은 모델에 몰아줌 → 품질 저하 | #1, #2 |
| 사이드 이펙트 무검증 | 리팩토링 후 교차 검증 없이 배포 → 기능 충돌 발생 | #5 |
| 배포 전략 미수립 | Vercel Analytics 쓰려다 페이지 분리 필요 → 대규모 수정 | #3 |
특히 11번 삽질 — 컴포넌트 구조 문제 — 은 개발 베이스가 없는 빌더가 가장 많이 맞닥뜨리는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.
기능이 적을 때는 if(mode==sample) 한 줄이 편합니다.
하지만 기능이 쌓이면 코드 전체가 스파게티가 됩니다. 6편과 7편에서 페르소나별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.
3. 시리즈 구성 — 전체 로드맵
7편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지만, 순서대로 읽으면 '기획 → 구현 → 운영 → 전략'의 흐름이 됩니다.
| 편수 | 제목 | 핵심 질문 |
| #1 | 바이브 코딩의 재정의 | 느낌이 아닌 시스템으로의 전환 |
| #2 | 빌더의 무기고 | 왜 익스텐션을 버리고 CLI를 써야 하는가? |
| #3 | 0에서 1로 가는 오케스트레이션 | 기획부터 스펙 추출까지 |
| #4 | 표준 지침(Pre-set) 설계 | AI가 스스로 스펙을 짜게 만드는 법 |
| #5 | 자율 주행 개발과 셀프 힐링 | 테스트 자동화 및 토큰 경영 |
| #6 | 페르소나별 제언 — 개발자 | 개발자 빌더의 전략 요충지 |
| #7 | 페르소나별 제언 — 비개발자 | 비개발자 빌더의 전략 요충지 |
각 편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, 표준 CPO 플레이북이나 교과서적 설명은 최대한 배제했습니다.
4. 누가 읽어야 하는가
이 시리즈는 두 가지 페르소나를 동시에 겨냥합니다.
개발자 빌더
- 이미 코드를 쓸 줄 알지만,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'설계'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
- Cursor/Copilot 쓰다가 대규모 작업에서 한계를 느낀 분
- CLI 전환을 고민 중인 분
비개발자 빌더 (기획자 / 디자이너 / PM)
- 코드 없이 제품을 만들어봤지만, 중간에 코드가 꼬여서 포기한 경험이 있는 분
- UI와 로직 분리가 왜 필요한지 감은 오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
- Git을 모른 채 바이브 코딩을 시작했다가 롤백이 불가능해진 분
| 6편(개발자)과 7편(비개발자)은 동일한 상황을 각 페르소나의 언어로 따로 설명합니다. 자신의 배경에 맞는 편을 먼저 읽으셔도 됩니다. |
5.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원칙 3가지
- AI는 실행자, 빌더는 설계자입니다.
코드를 얼마나 빠르게 만드느냐가 아니라, 어떤 시스템 위에서 AI가 움직이게 하느냐가 차별점입니다. - 토큰 관리가 곧 비용이자 품질입니다.
컨텍스트가 폭발하면 코드가 꼬이고, 꼬인 코드는 커밋 없이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.
/compact와 프롬프트 캐싱은 선택이 아닙니다. - 기능 추가 전에 리팩토링 가능성을 먼저 물어보십시오.
'지금 이 구조에서 기능을 추가할 경우 컴포넌트 분리가 필요한가요?'를 AI에게 먼저 물어보는 것이 스파게티 코드를 막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.
이제 시작합니다
1편부터 7편까지, 각 편은 20년 차 빌더가 실제 프로젝트에서 부딪힌 문제와 그 해법을 담고 있습니다.
삽질을 체계로 바꾸는 과정, 함께 따라오십시오.
2026.04.21 - [AI 빌더] - 작동하는 AX를 설계합니다 — AX Studio by gtpmore 포트폴리오
작동하는 AX를 설계합니다 — AX Studio by gtpmore 포트폴리오
AI 도입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구조의 문제입니다. AX 컨설턴트 gtpmore 포트폴리오 — 지식 구조화(RAG), 판단 기준 알고리즘, 자율 추론 엔진 3가지 축으로 실제 업무에 작동하는 AX를 설계합니다.
gtpmore.tistory.com
'AI 빌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[AI 빌더 실전 #2]빌더의 무기고 - 왜 익스텐션을 벗어나 CLI로 가야 하는가? (1) | 2026.04.11 |
|---|---|
| [AI 빌더 실전 #1]바이브 코딩(Vibe Coding)의 재정의 - 느낌이 아니라 '시스템'이다 (0) | 2026.04.10 |
| 개발자에서 'AI 빌더'로: AI 깎는 개발자, 무두질에서 하네스까지 (0) | 2026.04.02 |
| 개발자에서 'AI 빌더'로: AI의 'if' 지옥에서 탈출하기 (0) | 2026.04.02 |
| 개발자에서 'AI 빌더'로: AI로 만든 내 서비스, 첫 유저 100명 모으는 법 (0) | 2026.02.27 |